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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의 전설카테고리 없음 2022. 10. 7. 12:00
어느 마을에 아버지가 없는 한 소녀와 어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와 어머니 집 주위에는 가시나무가 많았고 점점 늘어나고 있었지요. 처음엔 가시나무가 없었는데 소녀가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찾겠다고 말할 때마다 어머니는 집 주위에 가시나무를 심었던 거예요. 그리고 소녀와 어머니 사이는 점점 나빠져 소녀는 꿈속에서도 어머니가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는 이름 모를 병으로 죽고 말았고 소녀는 그 때서야 자신이 어머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어머니를 묻게 되었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긴건 그 마을에는 죽은 사람이 아끼던 꽃을 죽은 사람의 옆에 놓아야 그 사람이 그 꽃으로 태어난다고 믿었는데 어머니가 아끼시는 건 그 가시나무 뿐이었어요. 어머니가 가시나무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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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카테고리 없음 2022. 10. 6. 18:37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 주머니없는 수의 - 중요한 메모를 해두었다가 찾는데 한참이나 걸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생각, 나의 옷들엔 주머니가 너무도 많다는 사실이었죠. 바지에서 티셔츠,스웨터에까지 수많은 주머니들을 일일이 들쳐보느라 당황스러웠던 경험. 나는 이 주머니들이 내가 성장하고 사회에 길들여져 가면서 갖게되는 욕망, 욕심이라는 주머니가 아닌가 하고 비추어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엔 최소한의 것으로도 만족하던 것이 이제는 자꾸 `더,더'라는 소리만을 외칠 뿐 쉽게 만족할 줄 모르는 나의 주머니 인간이 태어나서 마지막에 입는 옷,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고 합니다. 이제 내 마음의 욕심이란 주머니를 헐거이 모두 비워내고 그 없음의 여유로움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 tinyur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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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물카테고리 없음 2022. 10. 5. 09:13
한 어머니가 처음으로 학부모 회의에 참석했을 때 유치원 교사가 말해주었다. "아드님한테 다동증(多動症) 증상이 있는 것 같아요. 자리에 앉아서 채 3분도 견디지 못하는 걸요. 병원에 한번 가보는 게 좋을것 같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어머니에게 물었다. "오늘 선생님이 엄마한테 무슨 얘기 했어?" 순간 어머니는 콧등이 시큰해지며 눈물이 솟구쳤다. 반 아이40명 가운데 유독 자기 아들만 선생님의 눈 밖에 났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께서 우리 아들을 칭찬하시더구나. 단 1분도 자리에 앉아있질 못하던 애가 지금은 3분 동안이나 견딘다고 말이야. 다른 애 엄마들도 모두 부러워하더구나. 반 아이들 가운데 우리아들이 제일 조숙하다고." 그날 저녁, 아들은 평소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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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내심..카테고리 없음 2022. 10. 4. 07:00
두 사람 가운데 누군가 힘겨워할 때 잠시 한 걸을 뒤로 물러나 마음을 다치지 않을 한 마디 조언이나 행동을 곰곰이 떠올려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랍니다.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를 헤아려볼 시간일 뿐, 당신을 거절하는게 아니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되죠. 당신이 가만히 침묵하더라도, 그것은 그 사람과 함께이길 원치 안아서가 아니라, 단지 힘겨운 시기를 헤쳐나갈 지혜를 떠올리고 있기 때문일 것예요. 서로에게 좀더 인내심을 가져봐요. 그러곤 서로의 속마음을 존중하며 말없이 지켜보세요. 두 사람이 각자의 마음에 내면의 힘을 길러내면 훨씬 더 슬기롭게 어려운 시기를 견뎌낼 수 있을 테니까요. - 서로에게 좀 더 인내심을 가져요 / 셜린 A. 포스턴 ----- 나와 다르게 살아온 상대를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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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갑 속에 담긴 사랑카테고리 없음 2022. 10. 3. 20:55
아내와 나는 20년 동안 가게를 하면서 참 많은 손님을 만났다. 그 가운데 특히 아름다운 기억으로 자리 잡은 손님이 한 분 있다. 얼마전 저녁 무렵에 사십대로 보이는 남자손님이 가게로 들어왔다. 아내는 얼른 "어서 오세요"하고 반갑게 맞았다. 그런데 손님은 남성용 물건 대신 여자 지갑이 진열된 곳을 두리번거렸다. 그러더니 따로 보아 둔 지갑이 있는지 아내에게 지갑의 모양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다행히 손님이 원하던 것과 비슷한 물건이 있어 손님은 그것을 사기로 결정했다. 지갑 값을 치른 다음 손님은 만원 짜리를 한참 세더니 방금 구입한 지갑안에 그 돈을 넣었다. 그리고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부인에게 전화를 하는 모양이었다. "내가 지갑을 하나 샀으니 지금 시장 입구로 나와요." 내 아내는 "지갑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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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친구...카테고리 없음 2022. 10. 1. 12:00
내 마음의 소리를 그대가 와서 읽는 글 눈으로 읽으면 그저 글이지만 마음의 눈으로 보면 그대와 나의 대화이지요 기쁘면 함께 기뻐하고 슬프면 서로 위로가 되어 희노애락을 같이 하지요 그대와 나의 거리에 길이 만들어지는 글 그 속에서 우리는 친구가 되지요 " 그냥 좋다 " 는 그대가 있어 오늘도 나는 글을 쓰지요 - 글 / 피아212 ----- 친애하는 벗님들,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의 시작이네요. 낮엔 좀 덥긴 하지만 그래도 가을 날씨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 오후 되십시오. #좋은글 #명언 #인생명언 #격언 #좋은글귀 #긍정 #사랑 #감사 #지혜 #위로 #힐링 #힐링글 #사랑글귀 #책속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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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아들, 딸에게...카테고리 없음 2022. 9. 30. 20:56
아들아, 딸아, 최고의 인생을 만들기 위해 겉절이 인생이 아닌 김치 인생을 살아라. 김치가 맛을 재대로 내려면 배추가 다섯번을 죽어야한다. 배추가 땅에서 뽑힐 때 한 번 죽고, 통배추의 배가 갈라지면서 또 한번 죽고 소금에 절여 지면서 또 다시 죽고, 매운 고추가루와 짠 젓갈에 범벅이 돼서 또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에 담겨 땅에 묻혀 다시 한번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된 김치맛을 낸단다. 그 깊은 맛을 전하는 인생을 살아라. 그러기 위해 오늘도 성질을 죽이고, 고집을 죽이고 편견을 죽이면서 살아라. 99도C 사랑이 아닌 100도C 사랑으로 살아라. 속담에....밥은 봄처럼, 국은 여름처럼, 장은 가을처럼, 술은 겨울처럼 이란 말이있다. 모든 음식에는 적정 온도가 있기 마련이다. 맛 있는 커피는 90℃에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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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카테고리 없음 2022. 9. 30. 12:00
오늘날과 같이 복잡하고 무한 경쟁하는 사회 환경속에서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종교가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특히 기독교가 대표적인 사랑의 종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성경말씀의 핵심이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입니다. 그러나 이 발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기독교인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50%를 상회하는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고 있으나 사회는 점점 더 삭막해지고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기 보다는 서로 경쟁하고 미워하는 경향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종교 단체들의 경우 서로를 한 가족으로 생각하며 서로를 남이 아닌 형제 자매라고 부르며 서로간의 사랑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방법으론 진실로 다른 사람을 내 몸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