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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삶이 힘들어서 죽고 싶을때
    카테고리 없음 2022. 10. 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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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힘들어서 죽고 싶을때가 이따금 찾아온다.


    우리의 마음은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멘탈이 붕괴되면서
    모든 것을 놓고 싶을때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한번도 그러한 마음의 아픔을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좋다고 해야하나? 나쁘다고 해야 하나?

    이것은 각자의 판단에 맡기도록 할께요.



    죽고 싶을 만큼의 고통이 찾아오면 
    세상이 지옥으로 변하게 된다.


    나를 향해 웃던 사람도 나를 비웃는 것 처럼 보인다.


    밝고 아름답던 세상은 괴물로 가득찬 전쟁터가 되어 버린다.


    내 주변에 나를 지켜주던 많은 사람들이 나와 등을 돌린 것 같다.



    내가 이 세상에서 어떠한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좌절감을 경험한다.



    차라리 죽는 것이 행복할 것이라는 
    기이한 심리적 최면에 걸리게 된다.


    그것이 심해지면 
    우리의 의식이 이상하게 변형되면서 
    정신적 타격을 받게 된다.


    즉, 모든 것이 싫어진다.


    귀찮아 진다.


    내가 살아야 할 이유는 도무지 찾지 못하고 
    죽음만을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이러한 심리상태를 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그 막막함을 이해하기는 어렵다.


    그냥 단순하게 ' 긍정적 생각 ' 을 하라는 조언은 
    쓸데없는 소리로만 들린다.


    왜냐하면 
    두눈과 두귀를 닫아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그것이 완전히 막혀 버리면 
    우리는 막다른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가 지켜주지 않는 이상 
    우리는 점점 머나먼 강을 건너게 된다.


    내 어린 시절 나에게 힘이 되는 명언이 하나 있다.


    " 나는 저 빛을 만져보고 말테야 "


    어디서 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스스로 항상 자기최면을 걸어왔던 것 같다.


    삶이 힘들어서 죽고 싶을때 
    가만히 눈을 감으면 
    저 멀리에서 빛이 보였다.


    아주 밝은 빛도 아니고 
    불면 꺼질 것 같은 미세한 빛이였다.



    나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 빛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다.


    그 전까지는 내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을 하곤 했다.


    그래도 항상 불안했다.

    혹시나 그 빛이 사라지면 나는 어떡하지?


    나는 더이상 갈 곳이 없는데....


    나는 가끔씩 도대체 그 꺼질듯한 작은 불빛은 
    나에게 어떤 의미였을지 궁금하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의 잠재의식이 나에게 희망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실제이던 거짓이던 
    상관없이 나에겐 힘이 되는 등불이 되었다.


    최면을 공부하면서 잠재의식을 이해하게 되었을때 
    어린시절 나의 잠재의식은

    나를 포기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야 이해할수 있을 것 같다.


    내가 포기 하지 않는 이상 
    우리의 잠재의식은 
    영원히 나의 등불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잠재의식의 시작이자 마지막 역할이기 때문이다.



    신문기사를 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죽음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된다.


    오직했으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사람의 마음은 
    막다른 궁지에 몰리면
    이성이 마비되면서 감정의 공포와 두려움이

    생기게 된다.


    죽음은 삶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인해서 선택하는 마음의 과정이다.

    그렇다면 두려움과 공포는 
    과연 어디서부터 생겨서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


    내 생각에 결국 마음의 욕심과 집착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것을 놓아버리면 
    우리는 다시 새롭게 시작할수 있는데,


    잃어버린 무언가에 대한 욕심때문에 
    그것을 놓지 못하고 목숨을 담보로 거래를 하기도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해서는 안될 짓이 있다면 
    목숨을 가지고 거래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물론 각자의 죽고 싶을 만큼의 사정이 있겠지만 
    3초만 달리 생각하면

    충분히 살아갈수 있는 세상이고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최소한 3끼 밥은 먹을 수가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몇초에 한명씩 굶어 죽는다고 한다.


    그들의 삶에 비하면 
    우리는 아주 행복한 환경속에서 살고 있다.


    물론 상대적 박탈감이 더 크다고 
    말을 하겠지만 
    그것은 위를 보아서 그럴뿐


    나보다 조금 밑의 세상을 보면 
    한없이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 죽고 싶을때 
    그냥 그 사람을 포기하면 그만이다.


    시험에 떨어져서 죽고 싶을때 
    다시 시험을 보든지 취직을 하면 된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면 
    전학을 가든지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보면 안되는가?


    아무리 내가 
    이 세상에서 가치가 없다고 말을 하지만,


    내가 죽으면 
    나의 가족들은 평생의 암덩어리를 
    안고 살아가게 될 것이다.


    세상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기 싫어서 
    자살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한동안 비난받고 
    깔끔하게 다시 시작하면 안되는 것일까?


    정말 죽을 만큼 힘들때 
    그냥 멋지게 내려놓고 
    주변 사람들의 욕을 먹으면 안되는가?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면 
    돈좀 모아서 
    멋지게 한달간 여행하고 오면 안되는가?


    물론 이러한 마인드를 갖는 다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단지 선택을 못할 뿐이다.


    우리는 스스로 놓지 못하는 
    수많은 욕심의 사슬속에 묶여있기 때문이다.


    그놈의 자존심이라는 것어 
    무어라고 우리를 그토록 힘들게 한단 말인가?


    "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


    우리는 
    자꾸 자신을 보기보다는 
    타인이 바라보는 나를 만들려고 애를 쓴다.


    타인의 인정과 칭찬은 
    마약과 같은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영원히 마약을 갈구하는 중독자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남 신경쓰지 않고 
    자기 삶을 사는 사람은 
    죽음에 대한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비교대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죽고 싶을때 
    스스로를 일으켜주는 
    마음속의 명언을 간직해야 한다.


    내가 절망속으로 빠졌을때 
    구해줄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내 자신일 뿐이다.


    주변 사람들의 위안과 조언이 큰 힘이 되지만 
    결국은

    물에 빠진 나를 구해주는 것은
    나의 따뜻한 손길일 뿐이다.


    " 운명이 나를 시험한다면 당당하게 들어가줄께요 "

    " 이 세상에서 죽을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


    " 나의 잠재의식은 영원히 내 손을 놓지 않는다."

    " 나는 영원히 나를 지켜줄 것이다."



    " 하나님, 부처님 이 모든 것을 뜻대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 나에게 고통의 경험을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서 경험해보겠습니다."

    " 죽을만큼 하다가 안되면 그때는 과감하게 포기하겠습니다."


    삶이 힘들때 나에게 힘이 되는 내 마음속의 명언들이다.


    나 역시도 두려움에 벌벌떨기도하고 주춤거리기도 한다.


    나는 도전을 아주 두려워하지만 그 도전을 즐기기도 한다.


    어차피 넘어야 할 산이라면
    날이 밝은 지금 건너가는 것이 훨씬 낫다.


    괜히 기다렸다가 밤에 건너가려고 하다가는
    고통만 커질 뿐이다.


    한번 두번 주춤하는 순간 
    우리의 몸은 얼음처럼 굳어서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한다.


    무조건 과감하게 돌파하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쉬고 싶을때는 쉬는 것도 좋다.



    열심히 했는데 안되면 
    쿨하게 포기하면 그것도 좋다.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 판단하면
    결과는 하늘의 뜻으로 맡기면 그만인 것이다.


    정말 하기 싫으면 그만두고 스스로 책임을 지면 된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이 되느냐? 선택을 하느냐? 이다.


    삶이 힘들어서 죽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선택권을 외부로 돌려버린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하늘의 뜻에 맡기는 것은 
    선택권이 없는 것이아니라, 
    스스로 모든 선택권을 사용하고


    그 결과를 따르겠다는 
    겸허한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며칠전에 속리산에 다녀왔다.


    그 무성하던 나무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앙상한 뼈만 남은채 고요히 기다린다.


    무엇을 기다리는 것일까?



    다시 새로 시작될 봄의 따뜻한 빛을 기다리는 듯 
    나무들은 그저 고요할 뿐이다.


    그래서 당황하거나 안절부절 하지 않는 것 같다.


    내 고향 친구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 나는 밑바닥까지 가봤기 때문에 
    더이상 두려울 것이 없다 "


    조금 씁쓸한 이야기이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작을 향한 외침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들 마음속에 
    소중한 명언 하나씩 만들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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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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